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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여왕의 집 마지막 이야기 결말이 어떻게 끝나게 될지 궁금했는데, 마지막은 권선징악의 결말로 끝이 난것 같아요.  이정도면 나름 해피엔딩이 아닌가 싶습니다. 쇼윈도 마지막회에서는 자신을 가두고 있던 쇼윈도를 완전히 깨고 나온 한선주의 멋진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신명섭과 윤미라는 그들이 지은 죗값을 달게 받게되는 결말이었어요. 

마지막까지도 우아한 여왕다웠던 한선주의 복수는 통쾌함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끝까지 비열한 역할의 신명섭은 윤미라까지 이용하려 하였는데요. 모든것이 신명섭의 계략처럼 일이 흘러가는건가 

조마조마했는데 완전 사이다급 반전이 있더라구요. 죽은줄로만 알았던 윤미라는 한정원의 도움으로 살아나고, 

윤영국을 신명섭이 매수한 금액보다 세배더 올려 한선주 편으로 만들어 복수를 하게 되었던것, 

 

 

 

 

윤영국의 도움으로 악랄했던 신명섭을 물리치게되는 사이다 반전, 그런데 신명섭은 자신이 윤미라를 죽이려고 했을때 

사용했던 칼에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모든게 다 나쁘게 마음을 먹어서 벌어진 일인것 같아요. 

 

 

 

윤미라는 신명섭의 죽음에 대한 죗값을 혼자 치르기 위해 한선주를 죽이려다가 이를 막는 신명섭을 실수로 찌른것으로 

포장했는데요.  신명섭은 아내를 구하려다 의롭게 죽은 남편으로 사람들의 애도 아래 장례식을 치룰수 있었어요. 

 

 

 

그러나 감옥에 간 윤미라는 감옥에서 생을 끊으려하고, 한선주는 이런 윤미라를 찾아가 여왕의 품격이 묻어나는 조언을 합니다.  현실에 저런 인물이 있을까싶게도 여왕의 면모가 빛나는 한선주 역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후로 4년이 지난 후, 윤미라와 한선주는 재회를 했는데요. 두사람 모두 화려한 구두에서 내려와 편안한 차림의 신발을 신고서, 윤미라는 한선주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한선주는 쇼윈도에 비쳐지는 꾸며진 삶이아닌,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이야기해서 훈훈한 마무리가 되었던것 같아요. 

불륜관계로 엮이지 않았더라면 두사람은 절친한 자매같은 사이가 되지않았을까 싶은데요. 이성재의 죽음으로 마무리된 

쇼윈도 여왕의 집은 끝까지 그 동안 즐겨보았던 여왕의 품격에 여운을 남기며 종영을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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